황의조 형수 사생활 유출한 이유
불법 촬영을 한 정황이 포착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 사생활 영상을 유포한 여성이 황의조의 친형수인 것으로 확인되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황의조는 형수가 구속될 당시 처벌 불원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황의조 형수가 누구인지 먼저 알아보고 왜 형수가 시동생인 황의조 사생활을 유출했는 이유가 무엇인지 조사중에 있는데 친형수가 그랬던 것에 대해 황의조도 충격이였을 거고 일단 황의조는 형수에게 처벌도 원하지 않는다고 했으나 구속 송치된 사건이라 앞으로 어찌될 줄 애매합니다.
1992년 8월 28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에서 태어난 축구선수 황의조 나이는 31세이며 가족은 아버지 황동주, 어머니 권영희, 형 황의철, 형수가 있습니다.
2023년 6월 25일 축구선수 황의조 전여친이 황의조와 여성들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과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황의조 전여친은 황의조가 다수의 여성과 동시에 만나면서 이들을 가스라이팅했다는 주장도 내놨습니다.
황의조 측은 전여친이라는 사람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한 뒤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어 사생활 영상은 불법적인 방법으로 촬영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자료 유출 경위에 대해선 작년 그리스에서 휴대전화를 도난당했는데 이후 (스마트폰이) 해킹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황의조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UJ Sports는 황의조 선수에 대한 악성 루머와 사생활 유포 피해 관련 고소장을 서울 성동경찰서에 제출했다며 해당 사건은 법무법인에서 담당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에 그때 황의조는 여자친구라고 칭하는 자에 의해 허위 게시물과 사생활 영상이 유출됐다며 사생활과 관련해 많은 분이 우려하시는 것과 같은 불법적 행동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게시물을 올린 사람은 불법적 경로로 사생활 영상을 소유했고 이를 기회로 협박한 범죄자라며 전 여자친구가 아닌 전혀 다른 모르는 인물이라고 했습니다.
이번 일이 엄정하고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법무법인을 선임해 대응하고 있다며 수사에 최대한 협조해 최초 유포자를 포함하여 2차 피해에 가담하거나 연루된 분들에 대해선 절대 선처하지 않고 법적 처벌을 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후 황의조가 여러 여성과 관계를 맺고 피해를 주고 있다며 황의조와 여성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SNS에 유포한 혐의로 A 씨가 오늘(22일) 구속 송치됐습니다.
그런데 송치된 A 씨가 황의조의 매니저격인 형 황의철과 함께 해외출장 등에 동행하며 뒷바라지를 돕던 친형수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IP 추적 등을 이어간 끝에 A 씨가 황의조의 인척인 것을 확인했고 영상 유포와 협박을 한 배경 등을 조사 중입니다.
황의조는 자신의 형수가 유포자인 것을 뒤늦게 알고 지난 16일 열린 A 씨의 구속영장 심사에서 처벌 불원 표시를 밝히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와 함께 황의조에 대해서도 유포된 동영상을 피해 여성 동의 없이 촬영한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18일 황의조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고 황의조의 휴대전화 여러 대를 압수수색해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 중입니다.
황의조 측은 피해 여성이 볼 수 있는 곳에 휴대전화를 세워놓았고 여성에게 영상을 공유까지 했다면 불법촬영이라고 할 수 있을지라며 불법촬영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피해를 주장하는 전 연인 측은 황의조의 주장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라며 유포자의 불법 유포와 황의조의 불법촬영에 대해 정식 고소하겠다고 반발했습니다.
